2019년 말 시작된 COVID-19가 아직 지속되는 상황에서 2020년엔 여행을 많이 자제했었다. 2021년엔 조금씩 더 움직여보자라고 했고 장거리 여행으로 아이들 방학 기간에 맞춰 콜로라도를 방문하기로 준비하는 중이다. 콜로라도는 텍사스와 이웃하고 있지는 않지만 높은 산이 많은 로키산맥줄기를 볼 수 있어서 잡았다. 편도 16시간이 걸리는 먼길이기에 8일 여정을 잡아도 실제 있을 수 있는 기간은 4일정도가 되니 좀 빡빡한 일정이다. 동선을 어느정도 맞추고 오고 가는 길 숙소와 주요 거점에 숙소도 모두 예약을 했다. 중간 길이나 콜로라도 스프링스, 덴버 같은 곳은 힐튼 계열로 그리 어렵지 않게 (비용이 문제지) 예약할 수 있지만 꼭 가고 싶은 아스펜 지역은 힐튼 계열 호텔이 없을뿐더러 엄청 비싸다. 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