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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eet week 2026

4월 중순부터 말까지 미 해군, 해병대, 해안경비대를 중심으로 한 Fleet week가 휴스턴에서 열린다.Fleet week는 현역 함정들이 주요 도시를 방문하여 해양 군사력을 기념하고 시민들과 함께 하는 전통적인 행사로 올해는 해군 및 해병대 창설 250주년 기념 시기와 맞물려 휴스턴에서 진행된다.함정 견학, 기념 행사, 항공기 전시등 다양한 활동들이 이루어지며 모두 무료이다. 휴스턴 항구에는 4대의 함정이 방문한다.USS Kearsarge (LHD-3): 강습상륙함USS Minneapolis-St. Paul (LCS-21): 프리덤급 연안전투함USS St. Louis (LCS-19): 프리덤급 연안전투함USCGS Edgar Culbertson (WPC-1137): 해안경비대 센티널급 고속 대응함이들 ..

대학 농구를 보다

두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의 농구 경기가 있다고 해서 같이 학교로 향한다.그냥 게임이 아니라 NCAA 에서 주관하는 공식 경기이고 티겟도 구매해야 한다.상대는 동부에 있는 Towson univeristy 다.프리 시즌 같은 개념이고 홈경기 더군다나 상대가 그리 강팀이 아니라지만 그래도 미국 대학 농구를 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학교 주차장에서 걸어서 가야하니 그동안 학교를 구경한다.한국이나 일본의 대학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이고 학교를 졸업한지도 15년이 넘어가는지라 어색하다. 경기가 열리는 체육관.학생, 졸업생, 가족들이 총출동한다. 큰아이와 둘째...2년 터울의 아이들이 나란히 같은 학교에 다닌다. 학교 밴드와 치어리딩 팀도 함께 끝까지 달려준다.젊의 활기가 참 부럽다. 경기는 UH의 승이다.

북적이는 Stock yards

1876년 철도가 놓이면서 livestock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던 역사지구인 stock yards에 잠시 들렀다.Fort Worth 라는 댈러스 옆동네에 있는 곳인데 성탄절 연휴 기간 댈러스에 가면서 거쳐가보기로 한 길이다. https://www.google.com/maps/place/Fort+Worth+Stockyards/@32.7265865,-97.1679645,9.95z/data=!3m1!5s0x864e76a13855cbcd:0x4a243931cecdbdaf!4m6!3m5!1s0x864e76a42759fe4d:0x475f2ff64a820fcb!8m2!3d32.7892754!4d-97.3470204!16zL20vMDVqem0z?authuser=0&entry=ttu&g_ep=EgoyMDI1MTIw..

at will employment

미국 직장생활을 하기 전 많이 들었던 얘기는 고용의 자율성이었다.순화된 표현이지만 employee 입장에서 한국식 표현인 해고, 구조조정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얘기다.한국에서의 경험은 희망퇴직이라는 정말 희망적인 표현으로 일부 대상자 또는 원할 경우 검토를 통해서 하는 것이었다.두곳의 기업 경험에서 이런 얘기를 매년 들었던 기억이 나고 미국으로 온 후 같이 근무했던 팀장급들은 해당이 되어 나갔다는 얘기를 듣기도 했다.40 중반이 넘어서고 50이 넘어가면 사실상 동급 직무로의 이직이 불가능에 가까우니 상상하기 힘든 상황이다. 미국에 오고서는 경기를 많이 타는 분야에 있다보니 한국에서처럼 많이 듣고 있으나 체감이 되지는 않는다.그런 상황에서 얼마전 우리 회사에서도 일부 layoff를 했다.Layoff는 해..

미국에서 예방접종하기

영유아기부터 학교다니는 나이대에 맞아야하는 필수 예방접종을 제외하면 미국에서는 예방접종이라는 걸 딱히 할 필요를 못느낀다.학교를 다니는 나이에는 연령별로 기록이 있어야 학교 등록이 되고 다닐 수 있기 때문에 그나마 관리를 하지만 그 이후엔 스스로의 관리로 이루어지는 개념이다.국가 보험이 없는 미국의 의료 시스템상 이런 예방접종의 사각지대에 놓이는 사람들도 상당히 높은 비율인 아이러닉한 상황이 존재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이다. 매년 기본적으로 하는게 독감 예방, Influenza vaccine 이다.이건 routine preventive care로 대부분의 보험에서 커버가 되고 보험이 없더라도 저렴한 가격에 맞을 수 있다.한국에서 이민비자 받을 때 이 접종 기록은 필요할 정도로 기본이다.그외에 한국에서도 맞..

Holiday calendars 2026

미국의 공휴일의 개념은 한국의 그것과는 꽤 다르다.일반 직장인의 경우에도 주마다 다르고 같은 주라 하더라도 회사마다도 다르다 (회사마다 자율적으로 움직인다).그래서 매년 11월정도가 되면 회사는 다음해에 지정하는 회사 휴일을 공지한다.우리 회사의 2026년 휴일은 총 12일로 지정된다. January 1, Thursday, New year's dayJanuary 19, Monday, Martin Luther Kings Jr. dayFebruary 16, Monday, President's dayApril 3, Friday, Spring holiday (Good Friday)May 25, Monday, Memorial dayJuly 3, Friday, Independence daySeptember 7, M..

비 내리는 Lake livingston state park

미연방 전역으로 national park system 이 있고 우리가 사는 텍사스에는 state park 가 따로 존재한다.90여개의 크고 작은 공원들이 주변에 존재하고 일부는 캠프 사이트를 같이 운영하기에 가끔씩 캠핑을 떠난다.다만 우리가 사는 휴스턴 근방은 평지 중심이라 강이나 호수를 끼고 있다는게 단점이고 (산책 수준) 위치상 단풍은 거의 볼 수 없다.지천명이라는 나이가 넘어가면서 한동안 멈췄던 캠핑을 추수감사절 주간에 다녀오기로 했다.가는날이 장날이라던가 캠핑을 잡은 2박 3일동안 비가 예보되었기에 계속 지켜보는데 첫날 내리고 멈추는걸로 바뀌어 강행하기로 결정하고 길을 떠난다. 목적지는 한시간 반 정도 거리의 주립공원인 lake livingston이다.335km2 이나 되는 면적의 호수를 끼고 있..

비자가 필요하다

외국인에 대한 출입 허가를 비자라고 한다.다른 국가로의 방문을 위해서 그 목적에 맞는 비자를 받아야 하는 것인데 이제부턴 한국을 방문할 때 비자를 받아야한다.여행 같은 일시적인 방문이니 관광비자 또는 비자면제 프로그램으로 가능하고 2021년부터 한국도 미국의 ESTA와 같은 전자여행허가인 K-ETA를 실시하고 있다 (90일 체류 가능).미국도 이 프로그램에 해당하지만 최소 방문 72시간전에는 신청하고 승인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이에 대한 반론도 많은 듯 싶고 2024년 한국방문의 해라는 관광 활성화 정책으로 일시적으로 면제를 해주었다.그게 2025년까지 연장되어 실질적으로는 K-ETA는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는 얘기이지만 출입국의 편의성 (신고서 작성 등)을 위해서 본인이 원하면 신청할 수 있다.수수료는..

여권 완성

막내 여권이 배송되어 왔다.들인 돈이 아깝지 않게 USPS에서 접수한 날로부터 10일 걸렸다.부모가 번역한 서류들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혼인증명서)은 인정해주지 않았다는 다른 글들도 있어서 내심 불안한 마음은 있었다.영사관 공증을 받았으나 번역자는 내이름이라서 이부분이 계속 걸렸다.그렇지만 이미 접수는 했고 필요한 서류들은 다 확인했으니 결과를 받아봐야 아는 상황이다.Passport Application Status 에서 확인을 할 수 있고 메일로 알람을 받게 설정할 수 있다. 알람 시스템이 꼬였는지 갑자기 Shipped 알람이 왔다.그리고 하루 뒤 다시 approved 알람이 온다. 이게 처음 받은 알람이고 또 받은 알람이다. 이게 뭔가 불안했는데 동시에 USPS package tracking..

미성년자 여권 만들기

16세이하 미성년 자녀는 부모 중 한명이 시민권를 취득하면 자동으로 시민권자가 된다.큰아이, 둘째는 따로 신청해서 받았고 우리 막내가 이에 해당한다.미국 시민권자는 시민권 증서 또는 여권이 그 증명서라 아이 이름으로 이 둘 중 하나 혹은 둘다를 신청해야 하는 과정을 해야한다.시민권증서는 가장 기본적인 문서이지만 부모를 통해 받는 아이는 N-600, Application for certificate of citizenship을 신청하면 된다.온라인으로도 접수가 가능하나 신청비가 $1,335 나 한다.다른 대안으로는 여권이다.미성년자 여권 신청비는 $100 (+USPS 접수비 $35) 이기에 대부분 여권을 신청한다. 원 계획은 내 여권 신청할 때 같이 하는 것이었으나 시민권 증서 원본을 제출해야 하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