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떠난지 20시간을 넘겨 와이오밍의 그랜드 티턴 국립공원에 들어선다.남쪽에서 접근하면 Jackson이라는 타운을 거치게 되는데 여기는 매년 8월 세계 경제 수장들의 모임인 잭슨 홀 미팅으로 유명한 곳이다.물론 그에 맞게 엄청난 물가를 자랑한다.그랜드 티턴과 옐로우 스톤을 가기 위한 최적의 위치이지만 하루를 머물기에도 부담스러운 곳이다.점심 시간 잠시 들러가는 곳이다. 이곳 잭슨의 명물은 중앙 공원에 있는 Elk Antler Arch다.Elk 뿔을 모아 만든 입구 장식이 특징인데 시간이 되어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것들을 모아서 만든 거란다. 5월말 여행을 했었는데 와이오밍에 들어서고부터는 추위라는걸 느꼈다.콜로라도까지만 해도 춥다라기보다는 선선하니 좋다라는 느낌이었는데 여기는 추위다. 점심 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