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캐니언을 나와 4시간여를 달려 모뉴먼트로... 짧은 여행 기간을 고려하면 이동거리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모뉴먼트까지 가기가 쉽지 않다. 그리고 처음엔 그랜드 캐니언까지만 기대했었는데 언제 여길 다시 갈 수 있을까 싶어 무리해서 넣은 일정이다. 서부영화, 백투더 퓨처, 포레스트 검프 같은 많은 영화의 배경이 되었던 곳으로 나바호 인디언들의 자치구에 있어 그들이 관리하고 운영한다. 그래서 국립공원 연간 패스 적용이 되지 않는다. 모두 별도로 입장... 구글 검색 중에 정말 환상적인 사진을 보고 그곳에서 하루를 쉬고 싶었다. 문제는 숙소인데, 밸리내에 머물 수 있는 곳은 3곳이다. 그랜드 캐니언 처럼 그 안에서 온전히 즐기고 싶었다. Campground는 장비가 있거나 캠핑카가 있어야 하니 제외. 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