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간의 버팔로 출장이 마무리되었다. 이젠 휴스턴으로 돌아가는 여정이 기다린다. 같이 출장을 떠난 동료가 주는 팁은 편도로 각각 예약하면 조금 더 괜찮은 시간대를 찾을 수 있단다. 왕복으로만 예약했었는데 생각하지도 못한 팁이다. 다음번에 한번 시도해봐야겠다. 돌아가는 여정은 다행스럽게 layover 시간이 짧으며 버팔로 - 워싱턴 - 휴스턴 구간으로 월요일 떠나온 여정과 같은 루트이다. 다만 버팔로 출발이 아침 08:15 항공편이기 때문에 일찍 준비한다. 다행스러운건 여긴 작은 항공기들 위주로 편성된 공항이라 붐비는 곳은 아니다. 호텔 Check-out은 앱으로 다 하고 메일로 Receipt를 받으니 나갈땐 카드키만 카운터에 남겨주면 된다. 호텔을 나설때면 항상 뭔가 놓고 가는 것 같은 심적인 압박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