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출장 기간 동안 방문한 곳 중 가장 멀리 있는 동네인 토모노우라 후쿠야마라는 곳에서 들어가는 히로시마와 오카야마의 경계에 있는 곳이다. 조선통신사가 지났던 길이고, 확인되지는 않지만 미야자키 하야오로 잘 알려진 지브리 애니메이션 중 하나인 벼랑위의 포뇨의 배경이 되었다는 토모노우라 고요함이 가득한 작은 마을에서 조선통신사의 흔적과 지브리의 감성을 느껴봤다. 히로시마 버스센터에서 1시간 30여분 달려 도착한 후쿠야마 역 여기 환승센터에서 다시 각 지역으로 나가는 로컬 버스를 탄다. 역시 히로시마 버스 패스로 다 커버된다. 토모노우라는 이렇게 작은 어촌마을이다. 이날은 날이 좋지 않아서인지 일정이 없는 것인지 배들이 가득 정박해있었다. 방파제를 걷다 돌아본 마을의 전경 조선통신사의 흔적이 있는 Fuk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