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근처에서 하루를 자고 캠핑카를 렌트하는 날. 캠핑카는 숙소와 같은 개념으로 렌탈이 이루어진다 (시작은 오후 반납은 오전). DRM 프랑크푸르트 점은 공항에서 한정거장거리이고 역에서 10여분 정도를 걸어가면 된다. 짐을 다 들고 가기 힘들어 호텔에 맡겨두고 차를 렌트하고서 가져가기로.... 너무나 좋은 화창한 날에 아이들과 함께 사무실로 출발... 사무실에서 예약 사항과 보험을 확인하고 캠핑카에 대한 주의사항, 작동법 등을 듣고 Deposit으로 1,500유로를 결재한다 (반납시 차량 내/외부를 확인하고 이상없으면 소멸, 문제나 데미지가 있으면 제하게 된다). 국제면허는 필수이고 deposit 때문에 카드 역시 반드시 필요하다. 즐겁게 일하는 아저씨의 설명을 구석구석 듣고 첫 운전 시작.. 6인용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