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벌써 1월이 끝나간다. COVID-19의 영향에 실감되지 않은채 2021년 이라는 또 한해를 시작했다. 학교에서는 지속적으로 COVID-19 양성 반응 알람이 오는 중이고 회사에서도 몇명이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공지가 오고 있다. 아이들은 학기가 아직 남았지만 이대로 급격하게 늘어나지 않는다면 계속 대면 수업을 하면서 이번학기를 마무리할 듯 싶다. 재택 근무는 이미 종료하여 계속 출근을 하고 있었으나 1월 중순이 되고서는 다시 20% capacity로 돌려서 1월말까지는 주 1일을 출근한다. 팀별로 요일을 조정해서 나가게 되는데 이번주가 끝나면 어떻게 될지 아직은 모르겠다. 출퇴근으로 소모되는 시간이 없어지니 상대적으로 여유롭게 일을 하는 중이다. 올해 들어와서 막내가 자전거를 혼자 타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