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마지막일거라 생각하고 예약한 주립공원 Good Friday 휴일이 끼어있는 부활절 시즌에 운 좋게 잡은 Martin Dies Jr. 주립 공원이다. 한시간 반정도의 Lake Livingston에서 가까울 줄 알았고 출발했지만 구글맵은 140 마일이 넘는 2시간 반 거리로 안내한다 (이런, 구글맵에 대한 신뢰도가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처음 가보는 곳이고 5년만에 처음 빈폴 전실텐트를 가져가려 했어서인가 집에 놓고 온게 많다. 다른건 다 괜찮은데 가장 중요한 카메라를 두고 왔다. 충전하려고 꽂아두고서 그대로 놓고 다른것만 넣었다. 이번 캠핑에서 사용한 텐트는 무려 5년넘게 묵혀둔 5-6인용 빈폴 글램버스 와이드 이 텐트는 한국에서 삼성 재직시절 임직원 할인가로 구입한거다. 이걸로 처음 캠핑을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