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을 마무리하고 또 새로운 일년이 주어졌다. 365일을 주기로 계속 시작한다고 보면 일상이라 여겨지지만 나에게는 큰의미가 있는 한해가 된다. 희년, Jubilee라는 50년이 되는 해기 되기 때문이다. 성경에 나오는 희년은 안식년 (7년 주기)이 7번 지난 50번째 되는 해로 휴경, 해방, 채무 변재 등 회복의 의미가 있다. 물론 교회 또는 유대교의 절기상으로 희년은 있겠으나 내 개인적인 희년이 되는 의미가 있는 해가 2024년이다. 교회에서는 12월 31일 송구영신예배, New year's eve service 를 드린다. 미국교회에는 없는 한국교회만의 특징으로 COVID-19를 지나고 다시 새롭게 시작한 2023년을 돌아보고 2024년 새로운 한해를 감사로 준비하는 의미가 있다. 예배후에는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