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되는 COVID-19 텍사스의 확진자는 조금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고 그에 따라 주정부와 카운티에서는 제한을 조금씩 풀고 있다. 그럼에도 외출은 삼가고 있는데 밀집된 공간이 아닌 오픈된 주립공원을 찾아 방문했다. 우리집에서 4시간여 거리인 Garner State Park로 유명한 곳이다. 한번은 그거리를 갔다 예약하지 않았고 sold out이라 그냥왔었고 이번에 연간 패스까지 구입하고 예약까지 다 했다. 캠핑으로도 많이들 가는 곳이라 우리도 10월과 11월에 예약을 해두었기 때문에 사전 답사의 목적도 있었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너무 덥다. 산같은 느낌이라 좀 시원하지 않을까 라는 기대는 입구에 들어서자 103 F 로 바뀌는 온도를 보고 놀랐고, 들어가서는 강가에 버글버글한 사람들을 보고 또 놀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