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운 일이지만 액티브한 활동이 없는 일상에서 조금의 활력이 되었기에 기록을 남겨본다.
인터넷 상에서 하는 활동 역시 많지 않지만 아직도 꾸준히 활동하는 곳이 하이브레인넷이라는 사이트가 있다.
언제 가입했는지는 기억은 없는데 (아마 일본에서 공부할 때 부터였을듯 싶다), 채용 정보나 이런 저런 고민, 정보 들을 나누는 곳으로 정보를 얻기도 때로는 나누기도 했었다.
대학원, 취업, 임용, 해외 진출, 연구 동향 같은 많은 주제들을 놓고 여러 사람들이 활동을 하는데 2020년 우수 회원으로 선정되었다는 메일을 받았다.
익명으로 알 수 없는 사람들과 얘기를 나누기 때문에 자칫 감정을 건드릴 수도 있고, 개인의 생각이 강조되기도 하는 등의 어려움도 있지만 정확한 정보를 알리고 공유한다는 것은 가장 중요한 일이다.
특히, 미국에서의 생활을 바탕으로 보면 경험도 절대적이 될 수 없고 내가 겪은 것이 정답이 될 수 없기에 더욱 더 많은 사례를 나누고 아는 것이 앞으로의 일을 대비하는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이제까지는 이런게 없었는데, 작년 2020년은 COVID-19 로 더욱 더 어려운 환경이었기 때문에 특별히 정한 것인듯 싶다.
최우수 회원 1명
우수 회원 2명
장려상 47명
임용후기 11명총 61명이 선정되었다.
특별할 것 없는 일상에서 조금의 활력과 생기를 준 감사한 일을 기록으로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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