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살아요/일상 이야기

Happy New Year 2023

Dr. Kim 2023. 1. 3. 09:19

정신차리고 보니 2022년이 끝나고 있다.

COVID-19로부터 일상의 회복이 조금씩 이루어졌고 여러 큰 가정 이벤트들이 있었던 한해를 무사히 마무리한다.

성탄절을 시작으로 마지막 한주는 참 바쁘게 보내고 새로운 2023년을 시작한다.

송구영신 예배를 드리는 2022년의 마지막날 마지막 시간....

새롭게 도입한 A7M3로 담아본 일상이다.

저녁 11시 함께 모여 지나온 한해를 돌아보고 다시 맞이할 한해를 성찬과 함께 준비한다.

예배를 마치고 나면 교회 주차장에서 인사와 Firework로 서로 축하고 격려하며 집으로 돌아간다.

일년에 몇번 없는 Fireworks

여유가 없는 상태인데다 순간지나가는 거라 담기가 만만치 않다.

간신히 몇장 건져본 사진들이다.

회사 휴일에는 뮤지엄구역에 있는 허먼 파크를 찾았다.

멀리가기에도 에메해서 가까운 곳이라도 잠시 가보자고 나선 길인데 비가 몰아친다.

일본 정원을 돌아보고 공원내를 한바퀴 돌아보려고 했지만 거세지는 비에 그만두고 돌아왔다.

허먼파크 한쪽에 있는 일본정원으로 예전에는 유료입장이었다.

최근엔 무료로 바뀐듯 싶은데 언제까지일지는 알 수 없다.

단풍이 좀 남아 있을까 싶었으나 아직도 겨울 느낌이 그대로이다.

아쉬움을 달래며 공원길을 걸으려고 나왔지만 비가 엄청 내린다.

오락가락 그칠것 같지도 않아서 정리하고 돌아왔다.

30여분 거리라 멀지도 않지만 생각만큼 잘 가지 않는 곳이지만 뉴욕의 센트럴 파크처럼 잘 조성되어 있어서 휴스턴 시민들을 풍성하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