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봄에는 ISD 별로 각종 대회가 열리는데 UIL, The University Interscholastic League 라고 한다.
고등학교 및 중학교의 필수 교과 과정을 포함하여 각 과목들이나 Club, Fine Art 과목을 수강하는 학생들이 참여하는 일종의 경연 대회다.
올해는 3월초에 하는데 막내가 활동하는 오케스트라 팀도 참가한다.
학기내내 연습을 하고 대회에 나가기 전 부모들에게 연주를 들려주는 이벤트가 Pre-UIL Concert 로 형식없이 연습하듯 하게된다.
작년에는 중학교 카페테리아에서 했었는데 이번엔 고등학교 홀에서 이루어졌다.
아이들이 고등학교를 가면 다니게 되는 학교이고 진학해서도 오케스트라를 하기 때문에 고등학교 담당 선생님들도 함께 참여한다.
3개 팀이 나가는 대회라 각 팀별로 시간대를 나눠 분산되게 했다.
이번에는 소니 A7M2, A7M3와 35GM, 2470GM, 탐론 150500으로 촬영했다.
큰아이때부터 와서 익숙한 고등학교 홀에서 연습한 것을 들려주었다.
활을 잘 켜지도 못했던 FYO 시절부터 봤던지라 그 변화와 성장이 눈에 보인다.
막내 팀의 준비와 연주..
다 끝나고 인사하고 마무리까지 20여분의 짧은 시간이지만 좋은 분위기를 느끼며 아이들을 응원해준다.
3월 초 아이들은 여러 다른 학교 아이들과 함께 대회에 참여하고 팀은 상을 받아왔다.
큰 일정이 끝났다.
8학년인 막내는 이제 고등학교로 갈 준비를 한다.
별다른건 없겠으나 Bell schedule의 변화가 클 것이고 과목들과 내용도 더 넓어지고 어려워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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