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은 항상 중요하다. 일본에서 느끼는 건 이걸 더 중요시 한다는 것이다. 아이들이 다니는 보육원, 유치원도 물론 비상 훈련을 하고 내가 있는 학교도 역시 마찬가지다. 정기적으로 지진, 화재에 대한 대비 훈련을 한다. 일정은 미리 공지가 되고 그 일정에 따라 비상 경보가 울리면 모두 나와 각자 지정된 모임 장소로 간다. 각 연구실별로 사람별로 모이는 구역이 정해져있으며 교직원들은 보직을 부여받아 임무 활동을 한다. 우리 전공은 학교의 북쪽에 홀로 있다. 두개의 건물을 사용하는데 우리는 연구소까지 같이 있어서 별도로 소방청에서 나와 훈련을 한다. 화재 발생시 가장 중요한 초기 진압을 위해 소화기 사용 훈련 훈련용 소화기를 놓고 화재가 발생했을 때의 순서를 따라 실제 뿌리는 것까지.. 모두 하는게 아니라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