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네시와 노스 캐롤라이나 주에 걸쳐있는 스모키 마운틴에서 가장 높은 지역으로 장장 2,000 마일이 넘는 애팔래치아 트레일에 있다. 높은 곳이지만 차로 올라갈 수 있는 곳이고 스모키 마운틴의 상징과도 같기에 반드시 거치는 곳 중의 하나인 곳이다. 그리고 이곳에서 1959년 건설된 14m 높이의 전망대가 있어서 주차장에서 잠시 걸어 올라가면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포인트이기도 하다. 지대가 높아지기 때문에 근처로 가게 되면 갑자기 안개가 자욱하게 올라오기도 하고 갑자기 밝아지기도 하는 등 환경변화가 심하다. 숙소에서 이곳까지는 약 20마일거리로 40여분 걸린다. 아침 10시정도에 올라가니 안개가 자욱해 보이지 않는다. 끝쪽이긴 하지만 주차장의 여유가 있어서 차를 세우고 보니 아미쉬들이 단체로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