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의 초등학교에서 international festival이 열렸다. 다양한 국가에서 온 사람들이 많은 미국에서 그 다양성과 자신들의 나라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는데 특히 초등학교 때 많이 한다. 우리 초등학교는 올해 처음 이 행사를 한다. 30여개 나라가 참여하는데 각 학부모 (주로 엄마)들이 준비를 해 온 것들을 보여주고 체험도 할 수 있게 진행한다. 무대에서는 특별 순서로 공연도 겸해서 진행하면서 아이들은 각 나라 부스를 돌며 도장 찍는 이벤트를 같이 한다. 처음 하는 행사라 좀 어수선하고 정리가 잘 되지 않은 분위기이긴 하지만 다양성을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한국 부스 K-pop, 한글, 한복, 전통 문양 들을 전시하고 불고기를 먹거리로 준비했다. 동양권에 있는 문화인 젓가락을 체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