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국에서는 해외 이주, 해외 취업이 큰 화두인가보다. 해외 진출은 유학을 포함해서 언제나 관심이 있고 한번쯤은 해보고 싶어하는 것이지만 광풍이라 할 정도로 꽤 적극적으로 절실한 시기는 없었던 듯 싶을 정도다. 2000년대들어서 한국 기업들은 자신들의 기업 문화 개선, 근무 환경 개선, 직원 복지 등 다양한 활동과 변화를 시도했었다. 그 선도에 있던 곳이 S 그룹사였고 군대에서 얘기하는 사수, 부사수 개념으로 업무를 지도하는 전형적인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사람의 감성, 인지 등을 케어하는 멘토링 프로그램들도 도입했었다. 선배 엔지니어와 일대일로 매칭해서 일정 기간 동안 회사, 업무, 분위기 등등 첫 사회생활을 돕기 위한 활동들로 최근에는 여러 곳에서 많은 영향력을 주고 있기도 하다. 경험한 두곳의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