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기간 학교는 쉬는 시간이지만 대학은 여름 학기와 신입생들을 위한 행사들이 계속 진행된다. 몇주간에 걸쳐 이틀씩 신입생과 편입생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이 있다. 학교 생활을 준비하는 과정중의 하나로 수강신청과 기타 학교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한국같으면 그냥 버스타고 기차타고 알아서 가겠지만 교외로 연결되는 대중교통이 제로에 수렴하는지라 부모들이 데려주거나 자신이 운전하고 가게 된다. 여행일정에 맞춰 오리엔테이션을 신청했기 때문에 휴가를 내고 아이를 데려다 주었다. 여기 학교들은 미리 주차권을 구입해야 주차장에 차를 세울 수 있다. 다만 이런 행사가 있을때는 임시 주차권을 같이 보내주기 때문에 앞에 붙여두면 그 기간동안에는 주차가 가능하다. 가까운 곳 주차 타워에 차를 세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