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으로 복귀하는 주간의 마지막 주말 멀리 나가지 않고 히로시마 도심지를 천천히 걸으며 출장을 마무리했다. 히로시마는 1945년 원자폭탄을 맞고 완전 파괴된 곳이다. 오랜 역사가 있으나 전후 복구된 것들이 대부분인데 랜드마크인 히로시마 성도 마찬가지다. 오늘은 히로시마를 끼고 도는 Enko 강 옆에 있는 정원을 찾았다. 숙소에서 천천히 30여분 정도를 천천히 걸어 도착한 Shukkeien 그 역사는 에도시대인 1620년까지 올라가 당시 히로시마 번주였던 사람이 별저의 정원으로 조성한 것에서 시작한다. 이후 정원내에 건물도 올리고 관리하다 1758년 대화재로 불탔고, 이를 다시 복구하였다. 그리고, 1945년 원폭으로 완전 소실되었고 1949년에 다시 복구했다. 전체적인 형태는 유지하겠지만 세부적인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