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살아요/시민권 이야기

여권 신청하기

Dr. Kim 2025. 3. 17. 09:48

2024년 10월 시민권 증서를 받았지만 여권은 신청하지 않았었다.

미루고 미루다 2025년이 되어서야 예약을 잡고 신청했다.

시청이나 도청 여권과에서 신청하는 한국과 달리 여기선 일반적으로 우체국인 USPS에서 신청한다 (긴급이나 사정이 있을 경우엔 여권 담당 오피스에서 할 수 있으나 일반적이지는 않다).

 

https://tools.usps.com/rcas.htm

 

Schedule An Appointment | USPS

Your information will be used to schedule an appointment for retail services and to identify and mitigate the effects of fraudulent transactions. Collection is authorized by 39 U.S.C. 401, 403, and 404. Providing the information is voluntary, but if not pr

tools.usps.com

 

사실 한국처럼 만만하게 봤다가 예약잡는데 한참이 걸렸다.

원하는 때에 잡는건 거의 불가능하다.

집에서 가까운 곳에 간신히 빈시간을 찾아 예약을 하고 서류를 준비해서 우체국을 방문한다.

 

준비할 서류는 18세 이상, 시민권증서를 받은 경우면 간단하다.

중요한건 미국 시민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다.

처음 여권을 만든다면 반드시 방문해서 해야한다 (그후 renewale 할 때는 온라인으로도 가능).

 

  • 여권 규격의 사진
  • 시민권 증서 or 출생 증명서 (우리처럼 귀화로 받은 경우엔 시민권 증서를 준비한다. 이건 접수할 때 원본을 보내게 된다).
  • 신분증 (운전면허 등)
  • DS-11 (여권 신청서)
  • 접수비: 여권만 신청하면 $130, card 를 추가하면 $30 추가 (한국 여권같은 것은 passport book이라 하고 card는 운전면허증 크기로 멕시코나 캐나다를 방문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이 접수비는 Check이나 money order로만 받는다 (따로 준비해야 함)
  • Processing fee: 여권 접수비이외에 USPS에서 따로 받는 비용

 

예약 시간에 맞춰 두 아이와 함께 방문해서 서류 작성, fee를 내고 접수를 마쳤다.

여권 진행 상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균 시간 4 - 6 주가 걸린다고 안내하고 있는데 비용을 추가로 내면 좀 더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우리는 그냥 일반으로 접수).

이 사이트에서 확인하고 메일을 등록해두면 변화가 있을 때 알람이 온다.

 

https://passportstatus.state.gov/

 

U.S. Passport Application Status

 

passportstatus.state.gov

 

USPS에 접수한 시점으로부터 거의 5주정도만에 여권을 받았고 그후 몇일 후 시민권 증서를 돌려받았다.

여권은 tracking이 가능한 우편으로 오는데 정작 중요한 시민권 증서는 그냥 메일로만 온다 (USPS 알람을 신청해두면 집으로 오는 우편물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는데 이걸로만 확인이 된다).

시민권 증서를 못 돌려받는 경우도 가끔씩 있다 (이런 경우가 참 곤란하다. 사실 시민권자의 증명은 여권으로도 가능하기 때문에 크게 문제는 아니지만 받아야하는 걸 못받는게 되는거라 불만이다).

우리는 크게 문제없이 다 돌려받아서 다행스럽다.

 

이젠 완전하게 한국 여권과는 이별이다.

나와 아이들은 국적 상실 신고를 해야하고 막내의 여권을 신청해야 한다.

16세 이하 아이는 부모 중 한명이 시민권자가 되면 자동으로 시민권자가 된다.

다만, 한국에서 온 우리 같은 경우엔 출생증명서도 없고 시민권 증서도 없어서 부모의 시민권 증명, 가족관계증명을 추가로 로 준비해서 접수해야 한다.

이런 미성년자의 시민권 증서는 N-600이라는 것으로 신청할 수도 있다 (근데 이게 신청비만 $1,000이 넘는다. 여권이 훨씬 저렴해서 여권을 주로 신청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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