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형태의 오피스 구조가 있을텐데 일반적으로 미국 회사들의 오피스는 어떻게 생겼을까? Cell 또는 Cubic이라고도 부르는 업무 공간은 한국과 비슷하면서도 사뭇 다르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여지는 벽이 설치되어 개인공간을 확보해주기도 하고 오픈되어 있기도 하고 몇명이 한 cell을 같이 사용하기도 한다. 내가 경험했던 곳은 개인 공간을 주는건 매니저급이상이다. 한국의 임원실처럼 독립된 업무 공간을 사용하고 (실제 사이즈는 더 작다) 디렉터나 그 이상으로 가면 사이즈만 좀 더 넓어진다. 매니저 타이틀이라도 팀을 운영하는 매니저가 이런 공간을 받는 대상이고 일반 엔지니어들은 오픈된 공간을 사용한다. 이전 회사였던 일본계 OEM은 4명이 한 cell 안에서 자기 데스트를 사용하는 환경이었다. 사무동은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