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조로운 그러나 참 바쁜 일상이다.
미뤘던 일들을 하나씩 해야한다.
먼저는 자동차 State inspection
텍사스는 주법에 따라 모든 차량들이 매년 vehicle inspection을 해야한다.
새차를 구입했을 경우엔 2년이고 그후부터는 매년 갱신하는 개념인데 주로 Emission에 관련된 것이다.
이 효용성이 이슈로 나와 올해까지만 유지되고 내년부터는 없어진다는 얘기도 있는데 아직은 모르겠다.
2년전 구입한 익스페디션을 7월에 갱신해야한다.
자주 가는 집 근처 inspection 업체에 들렀다.
보험증을 주면 10여분정도로 짧게 끝난다 (이상이 없을 경우).
이렇게 드는 비용이 $26 정도...
점검 받고 나면 report를 주고 이후엔 DPS에서 renewal 신청을 하면된다.
차량 번호, VIN 번호를 넣고 진행하면 되는 간단한 과정인데 이게 $75 정도 든다.
https://renew.txdmv.gov/Renew/RegistrationRenewalServlet
TxDMV - Vehicle Registration Renewal
renew.txdmv.gov
매년 차량 registration 갱신하는 비용이 대략 $100정도 든다는 얘기가 되니 효용성에 대한 얘기가 나올만 하다.
실제 이게 과연 의미가 있나 싶은게 다니다보면 정말 상태가 엉망인 차들을 자주 보기에 그렇다.
두번째일은 집 보험 모기지 변경하기
모기지로 집을 구입하게 되면 매달 내는 비용에 재산세와 보험 비용을 예상해서 같이 내게 된다 (이걸 에스크로 라고 한다).
집 보험은 필수로 있어야 하는거라 본인 선택에 따라 모기지에서 내든 내가 직접 내든 하게 되는데 주로 모지기와 연결해서 내기 때문에 이걸 업데이트해야 한다.
지금 등록된거는 이전 모기지 회사이다.
원해서 변경한건 아니고 자기들이 회사를 변경했다 (자주 있는 일이란다).
웹으로 가능한지 찾아봤지만 우리 모기지 업체는 이름이 없다.
전화하든 근처 센터로 가서 확인하고 변경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모기지 회사 이름, Clause 정보 (모기지 회사 주소), loan number를 주면 변경해준다.
다음주에는 운전면허 갱신하러 DPS가야한다.
영주권자 이상일 경우 (체류 기간에 제한이 없는 경우)에 처음 면허증은 6년이다.
생일기준 6년이 되어가면 갱신해야하고 온라인은 안된다 (정확하게는 시민권자면 온라인으로 갱신 가능하다).
Walk in도 되지만 요즘엔 잘 안받아주고 대부분 예약을 해야 한다.
Schedule appointment를 하고 가면 30여분 이내로 끝나는 간단한 업무다.
이게 SSN 번호를 넣어야하는거라 없는 사람은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다 (지인이 이거 때문에 고생했다는 얘기만 들었다).
https://public.txdpsscheduler.com/
Texas DPS - Schedule Appointment
public.txdpsschedul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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