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살아요/정착 이야기

AT&T 인터넷 연결

Dr. Kim 2018. 8. 28. 03:49

아파트를 구하고 바로 해야할 일은 전기와 인터넷 연결...

단독 주택으로 가고 싶으나 초기 정착의 부담과 집에 대한 이해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을 거 같아 아파트먼트를 렌트했다.

우리가 들어온 곳은 가스는 사용하지않기 때문에 수도와 전기만 연결되면 기본 생활은 된다.

이중에서도 수도는 관리비에 포함되어 매달 정산하는 시스템이라 입주가가 별도로 연결하지 않아도 되지만 전기는 개개인이 연결해야한다고 한다.

그리고 인터넷도 세대별로 알아서..

이번에 인터넷 연결에 대한 이야기이다.

Job search는 기본이고 아이들 학교 업무 등등을 위해 인터넷 연결은 꼭 해야될 일이었다.

미국내에 여러 인터넷 서비스 업체가 있지만 우리 아파트는 주로 AT&T를 사용한다고하여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전화를 이용하여 설치를 요청했다.

 

www.att.com/internet/

 

AT&T Internet Plans - Home Internet - AT&T® Official 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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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att.com

매달 100G를 사용하는 인터넷이 약 $70 + Tax..

여기에 인터넷 TV를 연결하면 채널수에 따라 금액이 달라진다.

우선은 인터넷만 연결하면 되니 신청했는데 웬걸 생각과 달리 다음날 바로 설치를 했다.

일주일을 기다려야하는게 기본인 이 나라에서...

새로운 경험을 했는데 한달 후 bill에는 내이름이 아닌 다른 이름으로 오고 있었다.

날짜 등 모든 정보는 맞는데 이름이 다르다.

가입시 SSN이 없을 때라 이에 대한 verfity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 생긴 것인데 센터에 전화를 걸어 확인해봤다.

AT&T는 한국어 서비스가 있기 때문에 의사소통이 좀 더 정확하다.

담당자는 실수가 있었고 본인이 아니라면 문제가 될 수 있으니 다시 확인하고 기존 계약을 폐기하고 새롭게 변경해주겠다고 한다.

SSN도 확인하고 난 후에야 내이름으로 변경 신청이 되었고 설치는 일주일 후로 예약이 잡혔다.

플랜도 인터넷 + TV (200 channel로) 바꿔 설치를 완료했다.

설치는 그리 어렵지 않으니...

TV는 한국에서 가져온 것을 그대로 사용하여 지금은 문제없이 잘 쓰고 있다.

기존에 설치한 기기는 폐기되기 때문에 UPS를 이용하여 return 시켜주면 끝난다.

이제서야 내 이름으로 된 인터넷 bill을 받게 된다.

일반적인 인터넷 환경은 만족하면서 사용할만 하다.

파일받을때는 그 속도가 한국만큼은 아니니 시간이 좀 걸리긴 하지만 여긴 미국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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