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살아요/정착 이야기

영주권 카드

Dr. Kim 2018. 8. 19. 09:03

6월 10일 LA를 통하여 입국한 후 휴스턴에서 정착을 시작했다.

이민비자로 입국한 후 처음 받아야 할 게 이민국으로부터 오는 영주권 카드.

플라스틱 카드인데 이 카드를 받기 전까지는 여권에 붙은 이민비자가 그 효력과 동일하게 1년간 사용할 수 있고 카드를 받게 되면 카드를 가지고 다녀야한다.

예전엔 녹색이라 그린카드라 불리기도 하는 이 카드에 대한 이야기이다.

 

정착은 텍사스 휴스턴으로 정했지만 한국에서 영주권 서류를 진행할 때 미국내 주소를 아는 지인의 집으로 등록을 했다.

플로리다였는데 이 주소를 임시로 사용하고 나중에 주소지가 정해지면 바꾸려고 했다 (영주권자는 주소 변경시 반드시 변경 등록을 해야한다. 우리는 카드를 받고 이민국 사이트에서 주소지 변경을 했다.).

이 카드 발급비가 한사람당 $220이니 만만치 않은 금액이고 가끔 주소지 오류 등으로 반송되어 가거나 카드가 분실되는 경우도 있다니 내 손에 쥐기까지는 긴장해야 한다.

 

USCIS의 조회 사이트 https://egov.uscis.gov/casestatus/displayLogon.do;jsessionid=53C519E61DA4ED88E29D1C2425F1C12D

 

Case Status Online

 

egov.uscis.gov

등록하고 알람이 오도록 해두었는데, 계속 immigrant fee payment 확인 메시지가 떠있다가 6월 25일 카드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변경되었다.

 

그리고 6월 27일 발송되어 6월 30일 플로리다 임시주소로 배송이 완료되었다.

배송완료되고 다시 텍사스 우리집으로 USPS로 보내주어 7월 5일 5명의 영주권카드를 무사히 다 받았다.

한번 거쳐 받음을 포함하면 약 4주정도만에 받은셈.

Welcome to the United States, A Guide for New Immigrants의 안내문이 포함되어 있어 주요 정보들을 알 수 있다.

잘 보관해야 한다 (분실하면 참 골치아퍼진다).

둘째가 14세가 되면 지문 등록을 해야하니 둘째 카드만 내년에 한번 변경하는것 이외에는 신분에 대해서 이민국과 일할 것은 없다.

5년후 시민권 신청까지 별탈없이 가기를....

 

우리가 받은 카드는  2017년부터 바뀐 디자인으로...

예전 영주권카드와 새로운 영주권카드 (구글 검색을 통해 찾은 이미지임. 출처는 별도 표기).

 

출처: https://www.us-immigration.com/blog/how-to-read-your-green-card/

         https://www.green-card.com/what-is-a-green-card/

'미국에서 살아요 > 정착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AT&T 전화 개통  (0) 2018.08.24
미국 계좌 만들기 Bank of America  (0) 2018.08.22
USCIS 주소 변경  (0) 2018.08.21
SSN 발급  (0) 2018.08.18
텍사스 운전면허증 교환  (0) 2018.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