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시민권 신청 과정과 진행을 정리해본다.
Citizenship이라고 하는 이 미국 시민권을 받는 것에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
Naturalization과 Acquisition인데 USCIS에서는 이 두가지를 이렇게 정의한다.
- Naturalization is the process by which U.S. citizenship is granted to a lawful permanent resident after meeting the requirements established by Congress in the Immigration and Nationality Act (INA).
- Acquisition of citizenship is obtained through U.S. citizenship parents either at birth or after birth, but before the age of 18.
미국에서 출생하거나 부모 중 어느 한명이 미국 시민권자이면 Acquisition으로 자동 취득되고 그외에는 일정 조건을 갖추어야 하는 Naturalization으로 받아야 한다.
https://www.uscis.gov/citizenship/learn-about-citizenship/citizenship-and-naturalization
Naturalization에도 여러 조건이 있다.
- 영주권을 받은지 5년이 되었거나
- 미국 시민권자와 결혼했거나
- 미국 군대에 근무하거나
우리는 영주권을 받고난 후 5년이 되는 조건에 맞기 때문에 이 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정확히는 영주권을 받은지 4년 9개월 (5년이 되는 3개월 전) 부터 신청 가능하다.
영주권으로 입국한 날로부터 카운트하면 3월부터 언제든지 접수할 수 있는 조건이 되었다.
18세 미만인 직계자녀는 부모가 시민권을 취득하면 자동 시민권자가 된다.
막내가 아직 18세가 안되었기 때문에 여기에 해당한다.
큰아이와 둘째는 18세가 넘었으니 각각 따로 접수해야한다.
우리는 Naturalization과 Aquisition을 다 경험해야하는 상황이다.
시민권 신청 (Naturalization)은 N-400이라는 form을 작성하고 부모가 시민권을 받은 18세 이하 아이는 N-600 이라는 시민권 증서 신청을 하면 된다.
우리는 이 두가지를 다 해야하는 상황이다.
진행 비용은
- N-400: Biometrics $85, N-400 $640, 총 $725
- N-600: $1,170
N-600 비용이 엄청 비싸네..
18세 이하 아이들은 이걸 하지 않고 여권을 신청하는 경우가 더 많은 이유가 있었다.
그런데 증서가 필요할 때가 있을 수 있어서 나의 모든 과정이 끝나면 막내의 증서 신청은 할 예정이다.
단계별로 진행할 때 한번씩 정리해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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