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날 신청한 시민권이지만 두 아이들이 먼저 진행되고 있다.
심지어 큰아이와 같은날 Biometric을 했음에도 내 상태는 아직 검토중이고 아이들은 인터뷰 일정이 통보되어 나왔다.
날짜와 시간을 달리하여 각각 일정이 나왔다.
본인이 받는 영주권이 아니라 그렇게 검토할 것은 없었을거다.
서류도 별다른 건 없다 (남자들이라 Selective service 등록은 중요하다).
- 인터뷰 통보 레터
- 영주권 카드
- Selecrive service 등록증 (해당이 있을 경우)
- 처음 미국에 입국한 것을 증명할 서류 (우리는 영주권을 입국해서 이전 여권에 이민비자가 있어 이걸 내면 된다)
공교롭게도 내 출장 일정 중에 인터뷰를 해야해서 서류에 하나 하나 라벨을 붙여두고 각자 봉투에 담아 가져가라고 해두었다.
큰아이는 별다른 것 없이 통과되었다고 했고, 둘째는 스몰 톡을 좀 했단다.
이유는 인터뷰한 담당자가 주한 미군으로 평택에 있었다고...
Civic test, 영어 읽기/쓰기를 먼저하고 N-400에 있는 내용을 확인했고 20여분 정도 걸렸다고 한다.
어렵지 않게 모두 통과하고 패스 레터를 받았고 세러모니를 하고 증서를 받아야 최종 미국 시민이 되는 거라는 안내를 받고 돌아왔다.
즉 인터뷰를 패스했다고 시민권자라고 하면 안된다는 거다 (아직은 영주권자).
인터뷰를 마친 그날 아이들 모두 Oath ceremony 로 상태가 바뀌었다.
레터는 우편으로 오지만 USCIS에 들어가보면 같은 레터를 받아볼 수있어서 날짜, 시간, 장소를 확인할 수 있다.
둘 다 모두 같이 하게 된다.
가장 중요한 일을 마쳤다.
세러모니를 하고 나면 증서를 받고 그걸로 여권을 신청할 수있다.
그리고 한국 국적을 정리하고 각종 서류와 학교에 이름 변경을 해야하는 일들이 이어진다.
두아이의 타임라인은 총 4개월이 안걸렸다.
- 03/25/2024: N-400 접수
- 04/10/2024: Biometric (둘째는 03/25/2024, Biometric reuse 통보)
- 05/14/2024: 인터뷰 일정 통보
- 06/17/2024, 06/20/2024: 각각 인터뷰
- 07/10/2024: Oath cerem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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