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집을 정리하고 출국 전까지 잠시 군산에 머무르다 장모님의 작품 전시회가 열리는 전북예술회관을 찾았다.
한옥마을 근처에 있어 겸사겸사 둘러보기 위해 전주로...
예전 학부와 석사과정 공부때 가끔 돌아보던 거리는 상당히 많이 바뀌어있었다.
꽤나 인기가 있는 베테랑과 전동성당은 그대로지만 사람들은 많이 늘었고 거리도 활발하게 느껴진다.
걷기에 조금 더웠지만 정든 거리를 아이들 함께 다시 걸어보는 좋은 시간이었고, 장모님의 초대작가전도 처음 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