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취미형 포토그래퍼인 내 관점에서 본 렌즈이야기 온라인 카페나 클럽같은 곳에서 올라오는 글을 보다보면 가끔씩 어떤 렌즈가 좋아요? 라는 질문이 보인다. 사람마다 다르고 상황마다 다르고 선호하는 것도 다 달라서 참 어려운 주제이다. 나는 내가 가는 장소를 먼저 확인하고 몇개를 골라서 가져가고 사용한다. 2018년 미국오기전 유럽 여행할 때 들인 미러리스 A7M2와 번들렌즈 2870, 50F 1.8 로 시작한 내 취미생활이 점점 더 식구들이 늘었다. 1. 줌 렌즈 번들 2870: A7M2의 번들팩으로 들어있던 렌즈다. 가볍고 꽤 준수한 결과물을 보여주는데 28mm 와 가변 F 값의 아쉬움이 있다. 그럼에도 아무것도 모르던 초기 시절 정말 잘 썼던 렌즈다. 기본은 해주지만 지금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