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6 2

그랜드 서클 완성 준비

작년 여름 로드트립도 아직 작성중인데 벌써 2025년 여름 로드트립이 다가온다.대학생이 둘이나 되니 부담이 꽤 있어서 올해는 그냥 넘어가자고도 했지만 언제 또 이렇게 다닐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무리해서 계획을 잡았다.이번엔 그랜드 서클을 완성해보려한다.그랜드 서클은 유타와 애리조나에 있는 그랜드 캐니언, 아치스, 캐니언 랜즈, 캐피톨 리프, 브라이스 캐니언, 자이언 캐이언 등의 국립공원을 돌아보는 코스이다.원처럼 한바퀴 돌 수 있어서 그렇게 부르는데 번외로 모뉴먼트 밸리와 앤털롭 캐니언도 포함할 수 있다.미국으로 오기전인 2017년 서부 여행을 했을 때 그랜드 캐니언, 모뉴먼트 밸리와 앤털롭 캐니언 까지는 돌아보았었다.그 윗 구간인 유타에 있는 공원들을 돌아보는 코스가 이번 로드트립의 목적이고 마치고 나..

Yellowstone National Park II

옐로우 스톤을 몸으로 느끼고 있다.Strom이 지난간지 얼마되지 않아 여러곳에 그 흔적들이 아직 남아있고 도로도 통제되며 특히나 추위라고 할만한 낮은 온도가 인상적이다.두번째 숙소는 Mammoth 에 있다.여긴 예전에 개척하면서 중심이 되었던 곳이고 캐나다와 국경을 하는 몬태나에서 들어오는 곳이다.여행하면서 숙소 사진을 잘 남기지 않아서 없으나 지금까지의 숙소중에서 가장 좁고 불편했다. 운전하면서 가면 정말 다양한 환경을 보게된다.평야지대를 지나다 고개를 넘어가면 갑자기 협곡이 나온다.정말 자연의 날것을 그대로 볼 수 있는 곳이다. 공원의 숙소 check in 시간을 잘못 계산해 남는 시간을 활용해서 몬태나를 넘어갔다 온다.Gardiner 라는 타운은 북쪽 몬태나에서 들어오는 관문이다.여기엔 Roose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