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요/2025 그랜드 서클 완성

그랜드 서클 완성 준비

Dr. Kim 2025. 4. 6. 10:14

작년 여름 로드트립도 아직 작성중인데 벌써 2025년 여름 로드트립이 다가온다.

대학생이 둘이나 되니 부담이 꽤 있어서 올해는 그냥 넘어가자고도 했지만 언제 또 이렇게 다닐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무리해서 계획을 잡았다.

이번엔 그랜드 서클을 완성해보려한다.

그랜드 서클은 유타와 애리조나에 있는 그랜드 캐니언, 아치스, 캐니언 랜즈, 캐피톨 리프, 브라이스 캐니언, 자이언 캐이언 등의 국립공원을 돌아보는 코스이다.

원처럼 한바퀴 돌 수 있어서 그렇게 부르는데 번외로 모뉴먼트 밸리와 앤털롭 캐니언도 포함할 수 있다.

미국으로 오기전인 2017년 서부 여행을 했을 때 그랜드 캐니언, 모뉴먼트 밸리와 앤털롭 캐니언 까지는 돌아보았었다.

그 윗 구간인 유타에 있는 공원들을 돌아보는 코스가 이번 로드트립의 목적이고 마치고 나면 그랜드 서클을 완성하게 된다.

 

대략 그려본 이동 경로다.

그냥 가기만 해도 거의 3,300 마일이다.

물론 이건 주요 구간만 해본거고 실제로는 4,000 마일에 가까운 거리를 10일간 가게 된다.

 

여행 준비의 시작은 숙소를 알아보는 것이다.

2024년 10월부터 알아보기 시작했는데 이유는 국립공원내의 숙소를 잡기 위해서이다.

공원 내에 숙소가 있는 곳은 모뉴먼트 밸리 (나바호 자치구), 브라이스 캐니언, 자이언 캐니언 이다.

아치스는 공원의 관문인 Moab 이라는 타운의 숙소들을 이용한다.

공원 내 숙소는 항상 몰리고 여유가 없어서 오픈하자마자 알아보는데 그럼에도 원하는 시기에 잡지 못해 일정을 조금 조정했다.

그리고 뉴멕시코를 지나게 되는데 이번엔 시간을 들여 주요 도시로 돌아보는 코스를 잡았다.

 

1. 뉴멕시코

가보고 싶었던 로스 알라모스, VLA가 있어서 시간을 투자해 둘러보고 가기로 했다.

Hilton 멤버라 그 체인을 먼저 고려하는데 Embassy suite는 우리가 즐겨 찾는 호텔이다.

타운에 있는 숙소는 여유를 두고 예약하면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다.

 

https://www.hilton.com/en/hotels/abqemes-embassy-suites-albuquerque/?SEO_id=GMB-AMER-ES-ABQEMES&y_source=1_MTEwOTg4OS03MTUtbG9jYXRpb24ud2Vic2l0ZQ%3D%3D

 

Embassy Suites by Hilton Albuquerque Hotel, New Mexico

Spacious suites in downtown Albuquerque We’re off I-25, two miles of downtown Albuquerque and the historic Old Town. Balloon Fiesta Park, site of the Albuquerque hot-air balloon festival, is 11 miles away. We have a ballroom accommodating up to 1,500 gue

www.hilton.com

 

2. 모뉴먼트 밸리

2017년 여행했을 때 들렀던 곳이다.

그때의 인상이 너무 좋았고 루트상 지나가게 되는 곳이기에 이번에도 다시 한번 가보기로 했다.

이곳은 나바호 자치구라 그들이 운영하고 관리한다.

이 안에 있는 호텔과 캐빈을 이용하면 아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데 가격대는 좀 나간다.

지나번에도 캐빈을 이용했었고 이번에도 역시 같은 캐빈을 예약했다.

 

https://monumentvalleyview.com/premium-cabins/

 

Premium Cabins - Monument Valley View

Premium Cabins overlooking Monument Valley Our private, fully-furnished valley rim cabins offer a unique way to experience Monument Valley. Many have said the view from the cabins is actually better than the view from the hotel rooms. Each cabin features a

monumentvalleyview.com

 

3. 아치스 국립공원, 캐니언 랜즈 국립공원

이 두곳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으며 공원내 숙소가 없다 (있긴 하지만 캠핑을 위한 곳이다).

그래서 공원의 관문이라 할 수 있는 Moab이라는 곳을 이용한다.

Hilton 계열 호텔을 예약해 두었다.

 

https://www.hilton.com/en/hotels/cnymbhx-hampton-moab/?SEO_id=GMB-AMER-HX-CNYMBHX&y_source=1_MjA4NDI4OS03MTUtbG9jYXRpb24ud2Vic2l0ZQ%3D%3D

 

Moab Hotels - Hampton Inn Moab - Near Arches National Park

Make yourself at home in Moab Located off Highway 191, we’re less than a mile from shopping and dining in downtown Moab. Visit Arches National Park or see the sandstone columns at Courthouse Towers, both within nine miles. A 35-minute drive will take you

www.hilton.com

 

아치스 국립공원은 공원 입장료 이외에 입장을 위한 패스를 별도로 구입해야한다.

방문일정과 시간대를 지정해서 예약하고 패스를 받아두어야 방문에 무리가 없다.

National park time entry 라는 것으로 차량당 $2이다.

당일 방문해서 가는 방법도 있지만 사람이 많으면 입장 자체가 안되기 때문에 반드시 패스를 구입하고 가야한다.

 

https://www.recreation.gov/timed-entry/10088426

 

Arches National Park Timed Entry, Arches National Park - Recreation.gov

Explore Arches National Park Timed Entry in Arches National Park, Utah with Recreation.gov. In order to enter Arches National Park, visitors will need to pay the park entrance fee. You may purchase a 7-day pass valid only at Arches or an Annual pass va

www.recreation.gov

 

3. 브라이스 캐니언

공원내에 숙소가 있다 (시즌별로 오픈한다).

우리가 가는 시기는 고등학교를 기준으로 여름 방학을 시작하는 시즌이다.

공원의 중심인 지역에 있어서 많이 이동하지 않고서도 공원을 돌아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https://www.visitbrycecanyon.com/?utm_source=google&utm_medium=organic&utm_campaign=gbp_listing

 

Bryce Canyon National Park | Official Lodging Site

The official website for planning your Bryce Canyon National Park vacation and finding where to stay.

www.visitbrycecanyon.com

 

4. 자이언 캐니언

여기도 공원내 숙소가 있다.

일정 시즌에는 공원내부로 개인 차량을 타고 들어갈 수 없지만 숙소 이용객들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우리가 가는 시기는 차량을 통제하는 시즌이라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숙소까지이고 그 안에서의 이동은 셔틀을 타고 다녀야한다.

 

https://www.zionlodge.com/

 

Lodging in Zion National Park, Utah | Zion National Park Lodge

Welcome to Zion Lodge, the only in-park lodging at Zion National Park. Enjoy spacious accommodations, quality service & great activities. Learn more.

www.zionlodge.com

 

5. 애리조나

집으로 돌아가는 길도 만만치 않다.

3일에 걸쳐 천천히 돌아가기로 하고 중간에 쉴 곳을 구했다.

애리조나를 지나면서 석화림 국립공원 (Petrified Forest NPS)도 들르기로 해서 Flagstaff 의 Embassy suite를 예약해두었다.

 

https://www.hilton.com/en/hotels/flgeses-embassy-suites-flagstaff/?SEO_id=GMB-AMER-ES-FLGESES&y_source=1_MTEwOTk1Ny03MTUtbG9jYXRpb24ud2Vic2l0ZQ%3D%3D

 

Flagstaff Hotels Arizona - Embassy Suites by Hilton Flagstaff

Downtown suites beside the NAU campus Our suites are next to Northern Arizona University and within a mile of historic downtown Flagstaff. The South Rim of the Grand Canyon is less than two hours away. We have a seasonal outdoor pool, whirlpool, and fitnes

www.hilton.com

 

6. 텍사스

애리조나 Flagstaff에서 텍사스로 들어오는 시간이 9시간이 걸린다.

텍사스 북쪽에 있는 Amarillo에서 쉬기로 하고 숙소를 잡았다.

 

https://www.hilton.com/en/hotels/amahwhw-homewood-suites-amarillo/?SEO_id=GMB-AMER-HG-AMAHWHW&y_source=1_MjA4NTE5NS03MTUtbG9jYXRpb24ud2Vic2l0ZQ%3D%3D

 

Homewood Suites by Hilton Amarillo Hotel

Easy living away from home in Amarillo Just off I-40, find us in northwest Amarillo, five minutes from the iconic Cadillac Ranch. Shop and dine at Westgate Mall across the street – or relax by our outdoor pool and fireplace. Sports courts and a fitness

www.hilton.com

 

여기에서 집까지도 9시간이 걸리는 거리다.

여행의 마무리를 댈러스에서 하기로 하고 가끔씩 가는 식당과 마켓이 있는 댈러스에서 쉬기로 했다.

 

https://www.hilton.com/en/hotels/dallwhw-homewood-suites-dallas-lewisville/?SEO_id=GMB-AMER-HG-DALLWHW&y_source=1_MjA4NDgzNC03MTUtbG9jYXRpb24ud2Vic2l0ZQ%3D%3D

 

Homewood Suites by Hilton Dallas-Lewisville, TX Hotel

A central spot in the DFW Metroplex We're just off I-35E, steps from restaurants and retailers. With lakes, Downtown Dallas, and a big foodie scene within a few minutes' drive, free time fills up fast. Closer to home, our suites offer full kitchens—we'll

www.hilton.com

 

로드트립의 기본인 일정과 숙소는 다 예약해두었다.

준비물들을 하나씩 챙기고 안전하게 움직이는 일이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