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만에 휴스턴 집으로 돌아왔다. 한국에서 일할 때도 미국, 유럽으로 4주 이상의 출장을 자주 다녔지만 이번엔 거꾸로라 그런지 느낌이 좀 다르다. 지난 한달간의 출장 내용을 정리하여 팀, 담당 임원들에게 보고하고 얘기하고 마무리를 했고 저녁엔 팀에서 회식까지 달렸다. 미국 오피스에서 일하지만 프로젝때문에 본사 엔지니어링 팀과 많은 연락을 하고 있었다. 본사 출근 첫날도 간단한 환영회를 했고, 복귀하는 날도 환영회를 해주었다. 부담스러우나 일본은 아직까지도 이런 문화가 익숙하다. 오랜만에 맛보는 금요일 회식.... 대부분은 같이 참여하고 2차까지 같이 가서 얘기하고 헤어졌다. 늦은 시간 숙소로 돌아와 짐을 정리하고 공항으로... 팀원들이 선물로 준 프리저브드 플라워 이런거 좋아하는데 취향에도 맞는 것을 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