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기간동안은 집에만 있어야 하는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한시간 반거리의 멕시코 만 바다를 볼 수 있는 갈베스턴을 가기로 했다.
휴스턴 근처에서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으로 물이 그리 깨끗해보이지는 않지만 수평선을 볼 수 있는 곳을 가보자...
그런데 날이 너무 뜨겁네...
비치옆 로드파킹 lot에 차를 세우고 잠시 모래를 밟아보고 색이 좀 그렇긴 하지만 발도 담궈보았다.
눈앞에 아무것도 걸리적거리지 않는 수평선을 볼 수 있어서 나름 만족한 나들이....
휴스턴 다운타운 쪽을 가르는 길은 언제나 traffic이 심하다.
오고가는길이 피곤하지만 같이 다닐 수 있어 행복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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