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Beryl이 거칠게 쓸고 지나가 휴스턴은 아직 혼란스럽다.월요일 새벽부터 오전내내 직접 영향권에 있었고 그때부터 power outage 상태였다.우리집은 이틀이 정전상태였었고 일부 오피스들은 closing 였기에 연기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USCIS에서는 일정대로 진행한다는 안내가 왔다.다만 허리케인 때문에 참석하지 못할 경우 자동으로 다른 날로 연기된다는 안내도 있었다. 아침 8시까지 NRG Arena 로 안내가 와서 시간에 맞춰 도착했으나 입구쪽에서 들어가지 못하고 정체상태였다.0.7마일 남은 곳에서 30분 넘게 움직이지 않아서 아이들을 먼저 걸어서 들여보냈다.이때까지만 해도 쉽게 생각했는데 오늘 참석하는 사람들만 3천명이 넘었다.대상자 본인은 물론 가족들도 참석할 수 있어서 같이 들어갔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