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패스 2

Rocky Mountain National Park

마지막 일정인 Rocky Mountain 콜로라도 주도인 덴버에서 위쪽으로 올라가면 만나는 국립공원으로 미국내 63곳의 공원 중 항상 상위권에 있다. 중부 지역을 가르는 이 공원은 1915년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고 매년 450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는다. 공원의 역사는 아메리칸 원주민들이 지금의 Trail Ridge Road 를 따라 생활하는 것에서 시작하게 된다. Ute, Arapaho 족들이 거주하며 살고 있던 곳에 1820년 탐험 그룹들이 접근하기 시작했다. 정착민들은 그 후 1800년대 중반부터 자리를 잡았고 그에 따라 자연스럽게 원주민들은 밀려 떠나게 된다. 그들을 위해서 1878년 보호구역을 정해주게 된다. 서부 개척과 금, 은광을 찾아 이동하던 시기에 여러 타운들이 생겨났고, 철로도 놓였다...

콜로라도 록키마운틴, 국립공원 패스

7월 첫주 콜로라도 여행 준비가 마무리되고 있다. 남은건 록키 마운틴 입장 예약과 국립공원 연간 패스... 록키 마운틴 역시 날짜와 시간대별로 오픈되는 일정이 정해져 있다. 한달전부터 퍼밋 신청이 열리는데 정말 광속으로 마감된다. 입장 예약은 시간대별로 나뉘어져있고 차량 대수가 한정되어 있다. 아스펜에서 이동하는 시간을 감안해서 오후 시간대로 구입을 했는데 좀 더 있다 들어가보니 모두 마감이다. 취소가 있거나 할 경우 additional ticket으로 전날 오픈이 된다고 하는데 이건 기대를 하지 않는게 좋다. 넓디 넓은 파크이지만 우리에겐 오후에 잠시 들러보는 시간의 여유밖에 없다. 예약비는 환불 불가 $2 이다. 웹사이트에서 예약하고 바코드가 있는 확인증을 프린트해두면 완료... 이건 입장만 예약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