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연말이다. 12월이 되어버렸다. 한해를 마감하고 새로운 해를 또 맞이하는 여러 준비들을 하는데 연말 파티는 그중의 하나이다. 미국의 문화이기도 하고 이쪽 사람들이 이런걸 꽤나 좋아한다. 우리에게는 익숙하지 않고 오히려 불편하지만 말이다. 10월부터 "Save the Date" 안내가 오고 11월에는 등록을 한다. 어린 아이들이 있는 직원을 위해서는 Childcare 서비스가 있으니 이것도 미리 등록해서 준비해준다. 어른들을 위한 파티이다 보니 미성년 자녀를 같이 데리고 있을 수 없기 때문에 그렇다. 막내를 데려갈까 생각했는데 Childcare는 12세 이하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그냥 오빠들과 집에 두기로 하고 와이프만 등록했다. 네브라스카 오마하에 HQ를 두고 있는 회사이지만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