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방문 3

미국에서 환전하기

해외를 가기 위해서 해야할 일 중 하나인 환전하기... 기본적으로 신용 카드를 사용하지만 바로 사용하거나 혹시 필요한 경우를 대비해서 소액을 환전한다.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내가 주로 하는 방법은 주 거래 은행에서 Foreign currency 를 주문하는 것이다. 로그인하고 원하는 국가를 선택한 후 원하는 금액을 넣으면 알아서 계산되고 내 계좌와 연동해서 금액이 빠져나간다. 주문한 금액도 집으로 받거나 원하는 지점에서 찾게 선택할 수 있다. 이번엔 가까운 지점에서 받는 것으로 선택하고 도착 확인이 오면 방문해서 찾으면 끝이다. 큰 금액이 필요할 때는 다른 방법을 쓰는게 더 유리할거다. 한국 원화를 선택하고 주문하니 내 계좌에서 달러가 빠져나갔다. 몇일 후 도착했다고 안내가 올 것이고 그냥 찾아오면 된다.

군산 공항 일시 중단

남자들과 다른 일정 때문에 우리집 여자들은 군산에서 출발해야하는 제주도 일정이 있다. 김포나 광주에서 출발하는 것보다 집에서 가까운 곳이 여러모로 편하기에 당연 군산 공항 출발편을 알아보고 있었다. 제주 항공과 진에어 두개 항공사가 취항하는 것으로 알았는데 제주 항공이 빠졌다. 진에어만 남은 상황에서 군산공항 웹사이트에서 운항 스케쥴을 다시 찾아보니 일시 중단한단다. 9월부터 운항 재개 예정이라는 스케쥴이 보인다. 일정 조회를 하면 9월부터 보인다. https://www.airport.co.kr/gunsan/cms/frCon/index.do?MENU_ID=110 메인 메인 www.airport.co.kr 항공권 예약을 위해서 각 항공사 웹사이트에 가입을 하는데 한국어 사이트는 본인 인증이라는 거대한 장벽..

오랜만이야 한국

2018년 6월 미국와서 벌써 꽉 채운 5년이 된다. 극단적으로 여행을 좋아하는 나와 와이프 (아이들은 그닥 별로)이지만 한국 간다는 생각은 정말 일도 없었다. "같은 돈이면 안가본 다른데를 가자" 이런 마인드라 계획도 없었다. 미국에서 한국으로 움직이는 것은 시간은 물론 비용적으로도 엄청 부담이기 때문이고 아직 가보고 싶은 다른 곳들도 많은데 웬걸 여기사는 한국사람들 한국 엄청 많이 간다. 주재원이야 항공권도 주고 휴가도 주니 그걸 다 써야한다지만 유학생은 물론 우리처럼 거주하는 사람들도 많이 다닌다는 것에 사뭇 놀랬다. COVID-19 여파가 아직도 남아 있어 항공권 가격도 어마무시하니 미국내 또는 캐나다 정도를 가볼까했는데 막내가 한국을 한번 가고 싶으시단다. 큰아이 졸업때도 어딜 못갔으니 그럼 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