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먼 파크 2

Happy New Year 2023

정신차리고 보니 2022년이 끝나고 있다. COVID-19로부터 일상의 회복이 조금씩 이루어졌고 여러 큰 가정 이벤트들이 있었던 한해를 무사히 마무리한다. 성탄절을 시작으로 마지막 한주는 참 바쁘게 보내고 새로운 2023년을 시작한다. 송구영신 예배를 드리는 2022년의 마지막날 마지막 시간.... 새롭게 도입한 A7M3로 담아본 일상이다. 저녁 11시 함께 모여 지나온 한해를 돌아보고 다시 맞이할 한해를 성찬과 함께 준비한다. 예배를 마치고 나면 교회 주차장에서 인사와 Firework로 서로 축하고 격려하며 집으로 돌아간다. 일년에 몇번 없는 Fireworks 여유가 없는 상태인데다 순간지나가는 거라 담기가 만만치 않다. 간신히 몇장 건져본 사진들이다. 회사 휴일에는 뮤지엄구역에 있는 허먼 파크를 찾았..

잔뜩 흐린 허먼 파크

COVID-19가 여전히 진행중인 일상의 토요일, 잠시 시간을 내어 휴스턴의 녹색구역인 허먼 파크를 찾았다. 박물관들이 모여 있는 뮤지엄 디스트릭트에 있는 이 공원은 녹지와 산책길들이 이어져 있어 사람들이 늘 많은 곳이다. 이곳에 처음 온 2018년 가을에 가보고 거의 2년 반만에 다시 들렀다. 여러 주차장들이 있는데 우리는 자연사박물관에 가까운 곳에 세웠다. 이곳은 Cherie Flores 정원과 이어지고 이길은 다시 자연사 박물관으로 연결된다. COVID-19로 마스크는 필수... 그리고 하나더 이전에 왔을때는 몰랐었던 공지가 있었다. Professional Photographer는 별도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것인데, 나는 전문가가 아니므로 안했다 (사실 있는줄도 몰랐음). 이 정원 입구에서 관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