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요/2019 플로리다 유니버셜 올랜도

Fantastic 유니버셜 올랜도

Dr. Kim 2020. 9. 10. 21:50

거의 1,000마일을 달려 도착한 올랜도 유니버셜

밤에 도착해 짐을 풀고 다음날 3일간의 유니버셜 즐기기를 시작했다.

호텔에서는 유니버셜까지 셔틀을 운영하지만 미리 예약을 해야하는데, 저녁 늦게 도착했기 때문에 다음날 셔틀은 예약을 못하고 차로 이동해 day 주차장 ($30)을 이용했고, 둘째날과 셋째날은 셔틀을 이용했었다.

3일간 아침 문열때 들어가 문 닫을 때 나왔고 원없이 즐기다 온 여행이었다.

또 가고 싶을 정도로 좋았다는 아이들....

 

유니버셜의 상징과 스튜디오로 들어가는 입구

올랜도 유니버셜은 총 3개의 파크가 있다.

Universal Studios Florida, Universal's Islands of Adventure와 최근에 생긴 Universal's Volcano Bay

Volcano bay는 워터파크 같은 곳이라 대부분은 스튜디오와 어드벤쳐를 방문하는데 우리가 구입한 패스는 이 두 파크를 오고갈 수 있는 Park to Park 패스이다.

이 패스를 구입해야 파크를 연결해주는 해리포터 열차를 탈 수 있다.

트랜스 포머, 미니언즈, 머미

Thanksgiving 연휴 기간이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많았다.

보통 40분에서 1시간은 대기해야하는데, 이 시간을 줄이고 싶다면 Pass track 패스를 별도로 구입해야 한다.

대략 $100 정도로 별로 라인이 있어 대기 시간이 획기적으로 준다.

다만, 비싸다는게 문제...

그러나, 시간적인 여유가 없는 경우엔 유용한 패스이다.

몇년전 출장으로 플로리다를 자주 다닐때 주말 하루를 왔었는데 그때 이 패스를 사용했었다.

5명이 이용한다면 금액만으로도 상당한 부담이 온다.

그 유명한 해리포터 관련 구역

호그와트로 가기 위해 타는 열차가 있는 역

잘 꾸며놓았고, 해리포터 팬이라면 만족도가 더 높아질 것이다.

MIB, 슈렉

퀄리티가 괜찮은 아이들도 이용할 수 있는 탑승기구들

영화를 보고 그 분위기를 알기 때문에 더 즐겁게 즐길 수 있다.

중간 중간 구역의 특색에 맞게 보여주는 퍼포먼스 들

시즌별로 바뀌는데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시기였던지라 그와 관련된 음악들도 들을 수 있다.

걷기 지칠때 쉼을 주면서 즐길 수 있다.

모두 라이브....

호그와트 성

상징과도 같은 곳이고 이안에 어트랙션이 있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것이다. 지금은 헤그리트 모터사이클이 생겨 좀 주춤하지만 그래도 이곳의 상징이다.

출장 때 와서 다 즐겼던 것이라 이번에는 가족들이 즐길 수 있게 짐을 가지고 대기

어트랙션들이 상당히 강렬한 것들이라 기본적으로 아무것도 가지고 타지 못한다.

입구에 있는 라커에 보관하고 빈손으로 입장해야 하는데 그 시간도 만만치 않게 소요된다.

짐을 넣어야 한다면 어쩔 수 없지만, 우리는 그냥 내가 들고 기다리면 되니 아이들과 와이프는 그냥 입장

이게 새롭게 생긴 헤그리드 모터사이클

가장 인기가 많으며 대기 시간도 어마어마 하다.

타보고 나면 정말 재밌단다.

첫날 타고 둘째날 셋째날도 한번 씩 더

노하우가 생겨 아침 입장하고 나면 여기부터...

둘째날 탈때는 기기 고장이 생겨 더 오래 기다려야 했다.

중간에 포기하고 나오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였는데 끈기의  한국인들, 버텨서 타고 나오더라...

Jurassic 파크, 헐크, 스파이더 맨

헐크는 상당히 쎈 롤러 코스터인데 나도 한번 타보고 거의 기절 모드였다.

이런거 잘 못타는데 같이 갔던 후배들에 휩쓸려 들어갔다 다리 풀려 나올 정도....

강한 둘째는 저녁 사람들이 적을 때 몇번을 타고 돌았다. 재미있단다.

큰아이는 한번 타고 실신...

막내는 키가 안되 못타고....

저녁 시간 리조트를 나오면서

우리에게 야경과 이런 저녁 시간에 밖에 있는 건 상상하기 힘들었다.

에버랜드를 그렇게 다녔어도 거의 낮시간에 있다 올 정도로 일찍 하루를 마감하는데 아이들이 성장했음을 느끼게 했던 여행이되었다.

쌍코피 쏟을 정도로 걷고 문 닫을 때 나왔다.

말그대로 원없이 놀았다고 할만한 여행

찍을땐 몰랐는데 사진을 보니 이게 콜로세움이네...

로마의 추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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