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했어요/동경공업대학

2008 Ise 장학재단 정기 여행

Dr. Kim 2020. 9. 19. 06:58

매년 하는 장학 재단 여행

두번째인 2008년엔 이세 여행이었다.

이 여행은 장학생들의 의무이다.

무조건 참가해야하는 예외없는 행사인데, 졸업 논문 일정과 겹쳐 양해를 구했고 받아들여져 하루 늦게 참가했다.

출발부터 모두 함께하지만 이번엔 홀로 따로 이동하는 것이다.

동경에서 이세까지 신칸센과 로컬 열차로 이동한다.

 

신칸센 이동

나고야까지 가서 로컨 열차로 토바역까지

역 옆에 숙소가 있어 찾기엔 어렵지 않다.

숙소 앞에 펼쳐지는 태평양 (?)

이미 하루가 지났기 때문에 남은 일정은 다음날 이세 진구를 가는 것이다.

이세 진구

진자와 진구는 개념은 비슷하지만 모시는 (?)게 다르다.

동경에는 메이지 진구가 있고 많이 알려진 곳인데 이세 진구는 일본의 시조라는 아마테라스 오오미 카미를 모신다는 곳이다. 

파리 중심과 같은 면적의 크기에 여러 구역으로 나뉘어 있으며, 왕실의 번영을 기리기 위한 행사들이 매년 행해진다.

일정의 마지막날인데 비가 계속 내리고 있다.

진구의 묘한 분위기가 더해져 약간 소름까지 올라왔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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