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생활의 필수 아이템인 SSN
"Social Security Number"
8자리로 된 번호가 종이쪼가리 같은것으로 오는데 영주하면서 생활할 때 반드시 있어야한다 (정말 그냥 종이).
우리 같은 직장 생활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회사의 채용과 업무에 제한이 없어야 하는데 이때 SSN이 반드시 있어야한다.
후에 세금, 보험, 사회보장, 연금, 신용도 등과 연계되는 중요한 것...
언급했지만 SSN - 영주권 카드 - 운전면허는 서로 연결되어 있어 계속 꼬리를 물고 따라다닌다.
모든 초기 이민자가 다 겪는 공통적인 현상이다.
입국 후 2주정도 되었을 때 지역 센터로 방문..
우리집을 기점으로 30여분 거리에 두곳의 센터가 있는데 우리가 간곳은 Sugarland쪽에 있는 곳
다른 공공기관과 같이 이곳 역시 기다림의 미학이 필요한데 이날은 신규신청을 한 창구에서 받고 있었다.
30여분 기다리다 우리를 불러 갔으나 아직 자료가 넘어온게 없다고 3~4주후에 오라는 말을 듣고 돌아옴...
그후 잊고 있다 영주권 카드를 받고서 다시 방문,
이번엔 다른 센터로 (좀 더 가까워 갔는데 결과적으로는 실패).
새로 지은 건물에 공간도 업무에 따라 분리되어 있어 조금 더 쾌적했는데 담당자는 서류 미비라고 못해준단다.
SSN에 필요한 서류는
- 나이 입증: 출생증명 (출생증명, 여권 등)
- 신분 입증: 미국 운전면허증, 미국 여권 (미국시민이 아닌 우리는 한국 여권)
- 체류 상태 입증: 영주권카드
모든 서류는 다 가지고 있으니 큰 어려움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이 담당자는 출생증명서 (한국의 기본증명서) 원본과 공증문을 가져오라고 한다.
이게 뭔 소리인지..
따져물어도 없으면 못해주단다.
결국엔 돌아와 원래 갔던 센터로 다시 갔다.
근데 이게 웬걸 이쪽에서는 문제없이 해주더라...
한시간정도 기다리고 5명 신청하는데에 또 3~40분여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어렵지 않게 마무리했다.
아이들도 같이 방문하여 확인하고 작성....
그리고 4일정도 후에 막내를 제외한 4명의 SSN이 왔고 막내꺼는 2일이 더 지나서 도착했다 (같이 줄줄이 신청했는데 번호는 연결되지 않고 다 다름)..
* SSN은 DS-260 (이민국 승인 후 미 국무부의 Visa Center에서 진행하는 서류) 작성시 뒷부분에 신청여부를 체크한다.
이때 check하면 입국 후 영주권카드처럼 보내준다고 해서 check했으나 결과는 history없음.
가끔 그렇게 해서 받았다는 분들도 있으신거 같은데 우리는 다시 신청해서 받았다.
영주권자가 아닐 경우 "Vaild fro work only with DHS Authorization"이라는 문구가 들어간 제한적인 SSN이며 영주권을 받은 후 조건 변경을 하는 것으로 안다.
우리 가족의 경우에는 이런 제한 문구없는 SSN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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