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의 조용한 호수마을 할슈타트...
굽이굽이 들어가는 길은 강촌과 같은 느낌마져 든다.
캠핑장으로 미리 검색해둔 곳은 이제 더 이상 운영하지 않는다고 하고 마을에서 가까운 곳은 예약하지 않고 왔다고 받질 않는다..
어찌할까 고민하다 검색으로 찾아본 다른 곳으로 차를 돌렸는데 이 구글 네비여사는 길이 끊어진 곳으로 안내를 하는 아찔한 경험까지 했다.
결국 다시 할슈타트쪽으로 돌아와 호수 맞은편 작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하루를 쉬기로 했다.
우리 옆으로 작은 캠핑카와 함께 예쁜 커플이 자리를 잡아 조금은 덜 불안한 밤이되었다.
그리크지 않은 마을을 천천히 걸으며 호수와 함께 조용함을 느껴보았다.
아기자기한 가게들과 유명한 소금도 한개 구입하고 다시 머나먼 베르히테스가덴의 퀘니크세 호수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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