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출장 2

Fort Necessity National Battlefield

출장지였던 피츠버그에서 가볼 수 있는 또 다른 역사지 중의 하나로 Fort Necessity 가 있다. 1754년 있었던 French & Indian 전쟁과 관련된 곳 중 하나이다. 북아메리카 (지금의 미국, 캐나다 지역)은 프랑스와 영국의 경쟁지였다. 1750년에 들어서면서 이 두 국가의 경쟁이 심화되었고 일부 지역에서는 서로 충돌하는 상황까지 치달았다. 오하이오 지역을 뉴프랑스 (캐나다)와 루이지애나를 연결하는 중요한 지역으로 여겨 프랑스군은 온타리오 호수의 나이나가라 요새에서부터 남, 서쪽으로 진입하여 영국인들을 몰아내고 자기의 영토로 주장했다. 그렇게 진군하면서 요새들을 건설했고 이를 알게된 영국은 조지 워싱턴 (미국 초대 대통령) 휘하의 원정대를 보내게 된다. 일종의 특사를 보낸 셈인데 1753..

2019-2020 국내 출장

출장은 어딜가나 부담이면서 때로는 쉼을 가질 수 있기도 하다. 미국 회사는 job description 상에 출장에 대한 언급이 있다. 주기적인 국내외 출장이 있을 수 있고, 그 빈도는 25%나 50% 정도 된다는 식의 표현인데 이것으로 내가 업무를 하는 동안 어느 정도의 출장을 가야하는지를 가늠해볼 수 있다. 50%이상이 된다면 거의 절반이상을 출장으로 일을 해야하는 포지션이니 주의가 필요하다. 사실 내 포지션은 출장이 거의 없다. 그러나 일을 위해서 일년에 4~5번 정도 국내 출장을 간다 (거의 자발적인 출장이다). 주로 supplier들과 하는 업무 미팅, 협의, 점검 등을 위한 것으로 한번 가면 기본 3일이 된다. Supplier가 있는 지역에 따라 다르나 지금 하는 곳은 동부에 있다. 직항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