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ty 2

LaCenterra Sweet Paris

Thanksgiving 연휴 기간을 한가하게 보내고 있다. 이 기간엔 항상 여행을 다녔는데 올해는 쉬어가자고 해서 아무런 일정을 잡지 않았다. 잠시 어스틴을 다녀올까 했지만 이마저도 취소하고 집돌이가 되기로 했다. 추수감사절인 목요일엔 하루종일 비가왔었고 대부분의 가게들이 영업을 하지 않기 때문에 완전히 집에서만 하루를 보냈다. 금요일인 오늘은 Costco 에 들러 할인하는 것들을 몇가지 사고 (말이 몇가지이지 계산된 금액은 $800 이 넘는다), 점심땐 막내를 데리고 크레페 카페를 찾았다. 여러 종류의 크레페들이 깔끔하게 나오는 곳인데 와이프가 지인들과 몇번 가보고 괜찮다고 해서 들러봤다. 몰의 중심 광장에 커다란 성탄 트리를 장식해두었다. Thanksgiving을 전후로 성탄절을 준비하는 장식을 한다..

Katy Heritage Park

휴스턴 디스트릭트인 Katy Katy는 휴스턴 서쪽에 있는 곳으로 한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곳이다. 우리가 처음 이곳에 왔을 때 Katy에 임시 숙소를 잡았고 이후에 아파트도 주소지는 휴스턴이지만 학교와 생활은 Katy에서 하고 있다. Katy city의 역사 공원같은 곳이 있서 들렀다. Katy의 출발은 187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카라카와라는 인디언 부족의 넓은 초원이었던 곳에 정착촌이 생긴것이 시작인 그 시작이란다. 이후 1895년 MKT Railroad라는 이름이 붙어졌고 City of Katy는 1945년에 공식적으로 세워졌다. 공원은 예전 Katy의 건물들을 옮겨와 만든 작은 규모의 역사공원이다. 그옆에는 작지만 Katy 지역의 Veterans Memorial Museum도 있다. 모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