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살아요/일상 이야기

LaCenterra Sweet Paris

Dr. Kim 2021. 11. 27. 04:55

Thanksgiving 연휴 기간을 한가하게 보내고 있다.

이 기간엔 항상 여행을 다녔는데 올해는 쉬어가자고 해서 아무런 일정을 잡지 않았다.

잠시 어스틴을 다녀올까 했지만 이마저도 취소하고 집돌이가 되기로 했다.

추수감사절인 목요일엔 하루종일 비가왔었고 대부분의 가게들이 영업을 하지 않기 때문에 완전히 집에서만 하루를 보냈다.

금요일인 오늘은 Costco 에 들러 할인하는 것들을 몇가지 사고 (말이 몇가지이지 계산된 금액은 $800 이 넘는다), 점심땐 막내를 데리고 크레페 카페를 찾았다.

여러 종류의 크레페들이 깔끔하게 나오는 곳인데 와이프가 지인들과 몇번 가보고 괜찮다고 해서 들러봤다.

 

몰의 중심 광장에 커다란 성탄 트리를 장식해두었다.

Thanksgiving을 전후로 성탄절을 준비하는 장식을 한다.

점심에 가까운 시간대이고 휴일이어서 사람들이 꽤나 많이 오고 간다.

몰 한쪽에 있는 작은 카페인데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다.

한가지씩 주문하고 번호를 받아 자리를 잡고 기다리면 가져다 준다.

한국과 일본에서는 길거리 음식으로 간단하게 들고 먹을 수 있게 해준것인데 여기선 접시에 담아 감성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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