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요/2017 미국 서부

후들후들 호스슈 밴드

Dr. Kim 2018. 10. 2. 23:11

앤털로프를 나와 다시 그랜드 캐니언으로 가는  길

중간에 많이들 들러가는 호스슈 밴드가 있다.

검색을 통해 보이는 광경은 참으로 아름답지만 실재로는 엄청 무섭다.

아래는 까마득한 절벽인데 안전장치가 없으니...

잠시 들러보자 하고 들어간 곳이지만 후들후들 무섭기만 했던 곳이다.

여길 보려면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도 30여분 넘게 언덕을 넘어 걸어가야 한다.

쉽게 생각하고 갔다가 맘고생, 몸고생 모두 하게 된다.

높은 곳을 싫어하는 우리들이라 먼발치에서 이런곳이구나 하고 보고 온 곳...

 

아무것도 없을것만 같은 곳을 걸어가다 보면 아래로 쫙 펼쳐지는 광경에 우와 하다가 급 무서워진다.

이런거다.

사진이나 광고에서 많이 보던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