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스프링스는 이름에 맞게 스파로 유명했던 곳이다.
인구 약 4만명 정도의 작은 타운으로 아칸소가 알려진 1800년대 중반부터 타운의 역사가 시작된다.
오랜 역사속에서 치료목적의 스파로 유명해져 많은 사람들이 찾았고 그중에는 대통령같은 유명 인사들과 갱스터로 유명한 알카포네도 있다.
그리고 여기는 우리가 아는 스파가 아닌 치료용 스파이다.
구성과 생김새도 많이 다르고 지금은 이 스파가 메인이 아니지만 지역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고 아직도 뜨거운 스파가 나온다.
스파거리에는 예전 건물들이 그대로 유지보수되고 있는데 스파를 운영하는 곳도 아직있다.
거리를 걷고 짧은 트레일을 걸으면서 아직 남아있는 가을의 분위기를 한껏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스파시작 100 주년을 알리는 배너가 타운 곳곳에 붙어 있어서 이곳의 역사를 알려준다.
늘 푸른 나무만 보는 휴스턴에 살다 이렇게 알록달록한 색감을 보니 너무 좋네...
메인 거리를 중심으로 양쪽에 상가, 스파 건물들이 들어서 있다.
이제 스파는 더이상 하지 않지만 이 오래된 건물들은 vistor center 와 상점들로 운영되며 관리되고 있다.
이 건물들이 스파를 했던 곳들이다.
한곳은 아직도 스파를 운영한단다.
웹사이트를 통해서 보니 금액대가 조금 있다.
블로그들에는 체험한 사람들도 있으나 이시기엔 늘 조심...
이 호텔은 알링턴 스파 & 리조트로 전설의 갱스터 알 카포네가 즐겨찾았던 곳으로 유명하다.
갱스터와 관련된 투어도 있다는데 숙소가 4명을 기준을 운영되어서 우리가 머물기엔 무리가 있어서 패스했었다.
이게 스파이다.
김이 모락모락 나오는 많이 봐왔던 스파...
손을 담궈보니 꽤나 뜨겁다.
들어가면 정말 좋을 정도로 (여기선 그랬다간 난리나겠지).
이곳말고도 몇개의 스팟이 있어서 있는 내내 즐거웠다.
아쉽지만 손만 살짝 넣어보는 정도로 만족....
가을분위기를 가족과 함께 담아봤다.
항상 함께하는 와이프, 좌충우돌 늘 부대끼며 성장하는 아이들...
늘 은혜요 감사이다.
사진만 보니 유황온천 같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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