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요/2021 콜로라도

Good Job, Explorer

Dr. Kim 2021. 7. 17. 03:45

7일간 2,500 마일이 넘는 길을 잘 달려준 고마운 우리 익스플로러

2018년부터 우리와 함께하는 든든한 발이다.

여행전 오일교환과 기본 점검을 하고 루프 카고 박스를 얹고서도 잘 달려주었다.

 

첫날 Travel Stop 인 Love's 에서

출발하는 날이나 깔끔한 모습이지만 갈수록 벌레들의 습격에 더러움이 더해져간다.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Garden of the Gods 에서

Red Rock Canyon에서 숙소로 갈때 잠시 돌아 파크안쪽의 길로 올라서서 Pikes Peak를 볼때

텍사스 남쪽 앨파소와 와이오밍의 버팔로를 이어주는 I-25 Highway 옆의 US Airforce Academy Airfield Overlook 에서도

고도 12,095 ft (3,687 m) Indedepdence Pass에서 

덴버로 넘어가는 I-70 상의 Vail Pass의 Rest Area에서 (고도 10,666 ft, 3,250 m)

세차를 못하고 여행이 진행될 수록 앞부분은 벌레들로 가득하게 된다.

루프 박스에도 가득히 붙어있다.

비를 맞게 되면 조금 떨어지긴하는데 여행중에는 비를 거의 맞지않았으니 그래도 안고 집으로 돌아왔다.

아이들이 세차해야한다고 조르고 있다 (특히 막내가)..

날 좋으면 하자....

 

이젠 구형 모델이 되어버렸다.

이건 한국에서 타던 2015년 익스플로러

동글동글한 형태가 예뻣던 아직도 생각하는 차였다.

아이들이 커가니 SUV임에도 작은 사이즈같은 느낌을 받게된다.

Towing Capacity도 적절해서 당분간은 계속 타게될것이다.

조만간 Towing Hitch System을 달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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