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살아요/일상 이야기

Hurricane Nicholas

Dr. Kim 2021. 9. 15. 02:25

월요일과 화요일에 걸쳐 허리케인이 지나가고 있다.

이름은 니콜라스

https://weather.com/weather/radar/interactive/l/1ef00dead922d92a8993009c71022f1fc070a105ba464d87705511e4e0e3d59e?base=roadsDark&zoom=6&collection=Nichol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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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부터 회사에서는 계속 경보가 오고 있었기에 알고 있었지만 큰 걱정은 없었다.

근데 flood 경고는 긴장되게 한다.

월요일 출근했더니 오전까지 정리하고 집으로 돌아가라는 메일이 와있었다.

화요일까지는 closing 이고 수요일 정상 오픈한다.

아이들 학교도 월요일엔 정상 등교를 했고 화요일은 휴교한다는 안내도 왔다.

밤새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계속 내렸으나 다행스럽게 큰 피해는 없이 지나갔다.

 

와이프의 CMS도 교육청 지침을 따라가기에 하루를 쉬었다.

화요일 아침 업체와의 정기 미팅과 업무를 정리하고 쉬는 타이밍에 집 앞과 뒤 야드에 나가봤다.

비바람의 흔적들이 바닥에 쌓여있다.

정리되려면 몇일 가야할거다.

뜨거운 여름을 지나고 있는 시즌에 항상 있는 허리케인은 피해를 줌과 동시에 시원함을 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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