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근처에서 하루를 자고 캠핑카를 렌트하는 날.
캠핑카는 숙소와 같은 개념으로 렌탈이 이루어진다 (시작은 오후 반납은 오전).
DRM 프랑크푸르트 점은 공항에서 한정거장거리이고 역에서 10여분 정도를 걸어가면 된다.
짐을 다 들고 가기 힘들어 호텔에 맡겨두고 차를 렌트하고서 가져가기로....
너무나 좋은 화창한 날에 아이들과 함께 사무실로 출발...
사무실에서 예약 사항과 보험을 확인하고 캠핑카에 대한 주의사항, 작동법 등을 듣고 Deposit으로 1,500유로를 결재한다 (반납시 차량 내/외부를 확인하고 이상없으면 소멸, 문제나 데미지가 있으면 제하게 된다).
국제면허는 필수이고 deposit 때문에 카드 역시 반드시 필요하다.
즐겁게 일하는 아저씨의 설명을 구석구석 듣고 첫 운전 시작..
6인용이라 차량은 생각보다 거대했고 더군다나 수동 기어이다.
크기와 수동 기어 이 두가지만으로도 긴장감은 200%가 된다.
호텔로 돌아가는 내내 얼마나 긴장했는지
그래도 30여분 운전해보니 감이 생겨 문제없이 잘 다녔다 (사고도 데미지도 없이 안전하게 여행을 마쳤으니).
짐을 차에 싣고 독일 남쪽으로 내려가 룩셈부르크를 향했다.
중간에 마트에 들러 먹거리를 채우고 달리는 길이 새삼 행복하더라...
시간이 너무 지체되어 첫날은 룩셈부르크로 가는 중간의 휴게소
차를 세우고 저녁을 먹고 우리의 첫 캠핑카 숙박을 즐겼다.
공항에서 캠핑카 사무실로 가는길
열차로 한정거장거리인데 날씨가 좋다.
그렇게 만난 캠핑카
기본 사항 확인하고 사용법을 안내 받고 주의사항을 숙지하고 나서 출발
가져온 음식들 정리
마트에서 필요한 것들 추가하고 중간에 하루를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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